나는 천암함 사건과 칠레 광산 붕괴사고이 결과는 다르지만  적어도 과정면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두사건의 사고발생 원인은 부주의 였다. 부주의는 가해자의 유무, 사고당사자와 그외 관계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두사건 모두 사건이 발생한 이후 사회적 이슈가되었고, 사건의 원인 제공자(국방부,북한?/광산회사)

들은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두사건의 드마라틱한 구조 과정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천안함사건은 구조에 실패했지만, 칠광산붕괴사고는 사고자들 전원 생존했고 

구출에 성공했다. '절망적'과 '희망적'결과는 사건 종결 이후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나의 개인적 소견은 전국민의 염원하던 천안함 생존자구조가 실패로 끝나면서 그 부정적인 감정이

사건의 간접적 원인 제공자가 확실한 국방부나 정부에게 집중되었고, 신뢰를 잃었으며 그들이 제시

하는 '직접적 원인제공자는 북한이다.'를 국민들은 불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칠레광산붕괴사고는 전국민의 염원과 지지가 구출성공이라는 것을 통해 하나로 모여

(과거 2002년의 우리들처럼) 향후 국가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글의 내용은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까여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