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 (고교 동창이) '자기를 통해서 이렇게 하면 이영진 헌법재판관한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골프 비용은 A씨가 냈습니다.
4명이서 총 128만 2천 원, 한 명당 30만 원꼴이었습니다.
저녁은 A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A씨 : 그때는 좋은 와인을 미리 준비해놨었죠.]
A씨는 다음날 이영진 헌법재판관과 메시지도 주고받았습니다.
이 재판관은 2018년 바른미래당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습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에서 탄핵하거나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갇히지 않는 이상 해임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