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부모·정치권 전방위 반발..여론 격화하자 결국 한발 물러서
'퇴로' 모색 관측에 교육부 관계자 "모든 가능성 열고 논의하는 과정"
여론수렴 없이 '전격 발표'→'폐기'..'졸속행정' 논란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교육부가 만 5세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낮추는 학제개편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정책을 폐기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학제개편안을 전격 발표한 직후 교육계는 물론이고 학부모, 정치권까지 전방위적으로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철회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으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802203253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