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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과 결혼해야할까 할땐 무조껀 상대방 부모님을 만나보세요
게시물ID : wedlock_1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tChoco
추천 : 14/6
조회수 : 2766회
댓글수 : 95개
등록시간 : 2016/04/30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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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테지만..
 
저같은경우는
 
지금 와이프를 보고 충분히 저에게 과분할정도로 좋은 사람인걸 알았지만.
 
 지금 장모 장인을 뵙고..
 
결혼을 확실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대방 집이 잘살고 못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해주고 예의 있고 밝고 자식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어른을 위하는 분들이라면
 
그분들의 자식들도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과 마음가짐이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 자식들은 부모를 닮기 마련이니(좋은것이나 나쁜것이나)
 
다들. 연애하다가
 
결혼 생각에 고민있으실때는..
 
상대방 부모님을 뵙거나..하는것도 고민을 더는 방법중 하나일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어요..
 
저는 만나서 저의 모든 것들
 
힘든 모든것들을 처음 뵌 장모님에게 다 이야기 했을때..
(제가 가진게 아무것도 없었거든요..나중에 아셔서 반대하실수 있으니 그냥 다 오픈하자했어요)
 
눈물을 흘려주시면서
 
여짓 힘들게 살았구나.. 열심히 살았구나...하시면서 우시면서.. 그런 조건같은거 바라는거 없으니..
 
너네 둘만 행복하게 지내면 된다라는 말씀에..
 
너무.. 마음이 풀어져 버렸어여..
 
..
 
지금도 장모님과 장인어른과 너무 사이좋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다들 결혼전에 상대방 부모님들과 진심어린 대화를 해보는것이 저는 꼭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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