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니다' 결정 후폭풍
재조사위 자료 공개 안해..국회·교수·동문 전방위 압박
국민대 졸업생들이 '김건희 여사 박사 학위 유지 결정'에 대해 학교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야당 의원들은 총장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국민대가 지난 1일 김건희 여사 논문 연구 윤리 부정과 관련 재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정치권, 교수, 동문 등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국민대 정문 및 본관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 박사 학위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낸 데 항의하며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검증을 촉구하는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졸업생까지 10여 명이 참석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80812120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