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닉행시쓰는놈입니다.
내용에 앞서 뷰티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신 마나캔디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베스트 게시판에서 보았고, 이 글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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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고유번호 F-7124 / 코드명 "웨스트 민스터" 로 나치 스파이로 활동한 코코 샤넬의 제품을 구매하셨군요!!
나치 비밀경찰의 정부이자 공작원으로 활동했던 그녀가 만든 제품이 작성자분 얼굴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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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작성자이신 '마나캔디'님과 '토끼발톱'님께서 불쾌감을 표시하셨으나 저는 다시 아래와 같은 두 댓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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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작성자 분께 어울린다는 말도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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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아무런 문제도 없는 화장품 후기 글이였는데, 저의 생각 없는 댓글이
뷰티 게시판과 오늘의 유머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 점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제 댓글로 인해 가장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마나캔디' 님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저런 댓글을 단 의도가 '마나캔디' 님을 욕보이거나, '토끼발톱' 님의 말처럼
저 혼자서만 도덕적이고 정의로워 보이고자 한 것은 정말 아닙니다.
'마나캔디' 님의 글에 댓글을 단 것도 비슷한 생각에서 였고 결코 '마나캔디' 님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댓글 때문에 기분 좋은 주말 아침을 망쳐버리신 '마나캔디' 님과 '토끼발톱' 님
그리고 불쾌감을 느끼신 다른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나캔디' 님께서 처음 불쾌하다고 언급하셨을 때 눈치 없이 뉴스기사까지 퍼오면서
저 혼자서만 블랙 코미디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마나캔디' 님의 언급이 있으시기 전까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사과문 역시 삭제하지 않고 두고두고 보면서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한 경고장으로 여기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마나캔디' 님과 다른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위 행위로 인한 신고와 비공감들은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