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를 떠난 선발투수들이 모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미국 매체 다저네이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을 비롯해 올 시즌 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선발투수들을 조명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다저스에서만 7년을 뛰며 126경기(740⅓이닝)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고 첫 해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다저네이션은 “지난해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류현진은 토론토가 원했던 활약을 해줬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답게 끔찍했던 토론토 선발진의 닻이 되었다”라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00928130703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