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옆나라에서 돌발 군사행동하면 긴급타전하고 국민들도 불안해 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 나라는 이웃나라의 도발이 일상화 되어서 그런지 웬만한 돌발반응에는 무반응이며, 심지어 선거 등 정치적 현안이
나 스캔들이 존재할 때 북한관련해서 터져나오면 북풍이 아닌가 부터 의심을 하죠. 뭐 도발하는 북괴나 이러한 도발을
선별적으로 써먹는 정부나 나쁜놈이지만 정작 그 피해자는 대다수의 국민들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고 이러한 북한 혐오와
정부에 대한 혐오는 양극으로 갈라져서 나라의 국론을 쓸데없이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구요. 실제로 천안함, 연평도 도발
등을 겪은 이명박 시대의 20대 초반 남성들이 상당히 보수적인 정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북한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