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원형의 새 아파트로 이사 하였습니다.
근데 친구들을 초대하여 집들이를 할지 말지가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걱정하는것은 친구들이 아니라 재수씨들과 미래의 재수씨들입니다.
다 아는 사이고 자주 보는 사이라 오면 같이 올건데 사실 같이 자주 만나는 제 친구들은
그리 넉넉하지가 못합니다.(전부 힘듭니다 ㅜㅜ)
저는 운좋게도 시작한 일이 잘되어 잘 풀린 케이스입니다.
(예전에는 제가 제일 가난했죠 ㅜㅜ)
이제 막 결혼을 한 친구도 있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사정이 뻔한데 괜히 초대해서 마음이 불편할까봐 걱정입니다.
초대를 안하자니 서운해 할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괜히 오바해서 고민하는 생각이 들어 고민게시판의 글 남겨 봅니다.
제가 걱정하는거는 위에서 말했듯이 재수씨들과 미래의 재수씨들이 뻔한 사정의 제 친구들에게
괜히 서운해 할까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