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년이 넘게 연애하다가. .
11월에 결혼하기로 날짜도잡고
상견례도 끝나고. . .
심지어 여친 지방서 올라와 혼자 살아서
돈아끼라고 벌써부터 같이사는데요ㅋㅋ
문제는. . .제이벤트는 100일날 장미꽃한송이준게 처음이자마지막이라는거죠. . .
그래서 프로포즈는 제대로해주고픈데, . .
계속생각나는건. . .
장인어른 묘지에 방문해서 얘기하고 술도 한잔드리다가
아버님께 따님주셔서 감사하고
어머님께도 잘할거고
와이프한테도 아빠처럼 친구처럼 잘할거라는식으로
말하면서 반지를 끼워줄생각인데요
그래서 반지에가이드링2개까지해놯는데. . .
묘지앞 프로포즈는. . .별로일까요??
실례가되려나. . .고민되네요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