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생 3학년입니다 제 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제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나게 됐는데 엄청 뚱뚱하고 키도 한168정도 였습니다 처음엔 제가 연락도안주고 무시하고 했는데도 계속 절 좋아해줬습니다 그 쪽 학교에 친구가있어서 물어봤더니 애들과도 잘 어울리고 착하다해서 그냥 사귀어봤습니다 계속 지내다보니 재밋고 편하게 해줘서 저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제 남친이 운동열심히해서 살뺀다고 자주 못만나도 이해해달라고 해서 제가 같이 운동도 해주고 가끔씩 살빼는데 좋다는 음식해서 도시락싸서 헬스장에도 갔습니다 한 4개월쯤 지나니 몸무게가 94에서 71로 빠지고 어깨도 넓어지고 남자다워졌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다른애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해줬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관계도 맺엇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연락이 뜸해지고 만나면 거의 모텔에 갔습니다 정상적인 데이트를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말해볼까하다 그만뒀는데 가끔씩 관계만 갖는다는 말하기가 창피해서 말 못하고있엇는데 두달쯤전에 모텔로오래서 갔더니 왠 여자하나랑 있었습니다 남친이 나 정말 사랑하면 2대1한번만 해보자 해서 또 넘어가 버렸습니다 정말 역겹고 눈물났지만 참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연락이없다 방금 9시까지 모텔로 오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믿고 가도되는건가요?? 걸레다 이런 말 말고 어떡해야할지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