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슴’을 잡기 위한 경쟁에 국내 굴지의 가전업체가 뛰어들었다. LG전자가 맨유 유니폼 스폰서 입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 시각 기준)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한국의 전자 업체인 LG가 사우디 텔레콤과 함께 맨유 유니폼 스폰서십을 따내기 위해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AIG는 지난 9월 금융 위기 속에 파산 위기에 내몰려 미국 정부가 80%에 가까운 지분을 인수한 상태로서, 맨유와의 스폰서 계약도 사실상 파기된 상황이다.
지난 2006년 맨유의 ‘가슴’을 놓고 AIG와 경합하다가 그룹 내부 사정으로 맨유 유니폼 스폰서십을 체결하지 않은 LG전자는, 미국발 금융 위기 속에 맞이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코리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성장이 눈부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쟁자’인 사우디텔레콤의 물량 공세가 만만치 않아 LG전자가 맨유의 유니폼에 자신의 로고를 새길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지난 19일 영국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사우디 텔레콤은 올 8월에 이미 올드 트라포드 주변과 구단 홈페이지 광고를 게재하는 대가로 5년 동안 1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맨유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영국 축구 사상 유니폼 스폰서를 제외하고 가장 큰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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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성이형이 맨유에 공헌한게 엄청많네요
데리고올때는 쥐꼬리만큼주고 댈꼬왔으면서 챔스결승도 선발안시켜주고
금호타이어 후원, 서울시후원, 챔스리그 8강부터 4강까지 맹활약, lg후원까지 받으면 뭐 퍼거슨 복덩어리를 받은거네 ㅎㄷㄷ 완전 장사꾼영감 ㅡ.ㅡ 장사는 진짜 저렇게 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