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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최저시급 신고에 대해
게시물ID : law_17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삑갓츄
추천 : 0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2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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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2년 가량 근무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2년동안 몇백원이라도 올랐으면 정으로 나마 아무 소리 안했겠죠 단 한 푼 안 오르고 4500원 이제까지 받고 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몸이 불편하여 초기부터 대략 1년5개월까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매장 바닥 검은 껌딱지도 떼고 청소도 열심히 하고 유통기한 1년 지난 상품부터 몇개월 지난 상품 초콜릿,라면,과자,커피,음료,통조림 등 지금까지 뺀 것만 하여도 1000개는 넘습니다  사실 이부분도 사장한텐 정말 중요하잖아요? 잘못 팔고 신고 당하면 벌금 물으니까요 참.... 정말 열심히 매장 진열대도 닦고 제 나름 사회 경험도 있어서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몸이 약간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었겠죠 맨 처음 사장한테 몸 불편한 것(신장 장애로 인해 투석을 다님) 다 애기 하고 이제까지 사회 생활 하며 차별 당한 것 얘기 하고 이해 한다고 자긴 인신공격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취급 한다고 그러면서 부려먹을 건 다 부려먹고 대리로 사장 여행 갔을떄 매장 송금 업무도 제가 했었습니다 날 그정도로 신뢰 하여 맡기는 것이라고 사람취급 해줄거 였으면 몸 불편하고 생활 힘든 것 이해하면 시급 조금이나마 올려줬어야 맞지 않았나요? 정말 2년 근무하며 이런 저런 일 있었지만 후.... 바보같이 우직하게 달려온것 같습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이용 당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처음 제 사정 얘기 했을땐 자긴 인신공격 절대 안한다고 해놓고 이제와선 자기 아니면 너 써줄 곳 몇 없다 그러더군요 제가 사정 얘기 안했으면 아무것도 몰랐을 사람이 말이에요  다른 알바생들과의 대우도 그리 다르지 않았구요 그렇게 1년 좀 넘고 좀 헤이해져 있고 해서 그냥 다른 알바생처럼 기본만 하면서 카운터에서 휴대폰 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대우가 차가워지더라구요 퇴근하고 1시간 뒤에 꼭 연락 와서 정산에 문제가 있다 담배 재고에 문제가 있다 등으로요 너무 제가 감정적이 되서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줄이고 사장이 처음 근무할때 유통기한 거의 다 되는 것은 먹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통기한 좀 남은 것도 찍고 먹었거든요 이것이 과연 절도죄가 성립 되는지 그리고 요즘 들어 2주일 정도 5개 정도 행사 상품을 손님 나가고 가져와서 찍고 챙겼습니다  예를 들어 2+1 상품을 2개 사고 나가면 1개 더 찍고 먹는 식으로요 이 행위를 한 것은 너무 억울해서 조금이나마 풀려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장애를 달고 있고 생활이 어려운것도 힘든데 나날이 대우가 차워지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시급은 오르지 않아요 그렇다고 매장이 장사가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 유흥가와 관광업소를 끼고 있어 매우 잘되는 편이에요 .. ;; 제가 신고를 하면 과연 이제까지 못 받은 것 전부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제가 통장 관리는 안하고 체크카드로만 쓰고 다녀서 통장은 대략 4년 넘게 집에 방치 중이에요 사실 쓸 일이 없었구요 .. 과연 뭘 가지고 노동부에 증명할 수 있는지 .. 남들 보면 월급 들어온 액수랑 시간 따져서 얼마 받고 일했는지 역계산법 쓴다는데 통장 정리해도 압축되서 나와서 월마다 얼마 들어온지 안찍히네요 제가 은행업무에 젬병인지라 ..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여나 제가 절도죄로 맞고소 당해 오히려 더 불리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건지 .. 읽어주시고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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