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이 모오한 안철수... 총선후 그의 행동은 급박해 보입니다. 어서 빨리 대선에 나가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입니다.

 

안철수의 지지층을 들여다 보자면 정치혐오층 + 새누리당이탈자 + 더민주이탈자로 볼수 있겠네요

 

안철수의 한계점은 뚜렷한 자기만의 정책이나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에 대한 비젼이 없다는 겁니다.

 

양비론을 펼치며 그놈이 그놈이지만 나는 다르지 않을까??라는 기반으로 새정치를 외치긴 했는데 이미 새정치에 대한 기대심리는 사라졌죠

 

 

재밌는게 안철수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 안달났고 새누리와의 연정을 간을보고 있는데 여기서 모순이  생겨납니다.

 

과연 새누리정책을 안철수는 받아들이면서 지지를 이끌어낼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새누리에 반대정책을 들고 연정이 가능할까요?

 

들여다보면 국민의당 정책은 특이할것도 없습니다. 더민주2중대 정책정도라고 할 수 있겠군요

 

박지원의 협박이 어이없는이유가.. 우리가 새누리당과 협조해서 국회에서 입법할수도 있다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들어난 민심을

 

보면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협조하는 순간 지지율이 곤두박질 칠 가능성이 큽니다.

 

 

박지원은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있기에 자꾸 더민주와 갈라서려고 호남민심을 호도합니다. 반문정서 국보위김종인 호남홀대론....

 

호남선거대패의 가장 중요한건 공천실패도 비례파동도 문재인의 늦은방문도 아닙니다. 박지원이 꾸준히 해오고 있었던 더민주가 호남을 무시하고

 

호남당에서 벗어나려한다 라고 팔아먹는게 먹혔다고 봐야죠.. 즉 호남인 중심의 민주당을 원하는데 자꾸 호남인을 배척한다고 꾸준히 작업한 결과라고

 

할수 있겠네요. 문재인의 호남방문시기가 늦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한 몇일 늦었다 이런거 아닙니다. 박지원과 대표경쟁해서 박지원이 호남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을때 그때부터 호남을 꾸준히 방문했어야 했던겁니다.

 

 

이때 더민주는 국민의당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야 너 왜이래? 아무리 우리가 싸웠어도 이건아니자나. 어떻게 새누리랑 놀아나려 하니?

 

호남여러분 제가 미워서 국민의당 선택하신거지 새누리랑 놀아나라고 찍어주신거 아니자나요? 하고 던져야합니다.

 

호남에서 민심은 이렇게 찾아오면서 시작하는게 맞습니다. 당대표를 호남사람 세워봐야 의미없습니다. 이미 국민의당이 있는데 더민주 당대표가

 

호남사람일 필요 없습니다. 호남에게 국민의당은 첫번째 애인이고 더민주는 두번째 애인입니다. 새누리는 그저 애인삼기 싫은 비호감입니다

 

국민의당이 더민주와 선을 긋는 모양새를 취하면 더민주는 붙는 모양새를 취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새누리이탈자들에게 국민의당은 어떤존재일까요? 그저 쉬어가는 당? 아니면 더민주는 싫지만 국민의당은 받아드릴정도는 되는 당?

 

어떤 이유이던 국민의당이 간보기나 하고 있다면 이탈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자리로 돌아가던지 차라리 더민주로 갈아타버리던지요

 

 

그렇다면 국민의당이 성공하기 위한 차별화정책은 무엇일까요? 오로지 경제정책 하나 입니다.

 

세월호 국정교과서 테러방지법과 같은 사안에서 새누리편 든다는건 미친짓입니다. 결국 중재할수 없는 문제인겁니다

 

내년 대선은 분명 경제가 가장 큰관심사 일겁니다. 과연 안철수는 더민주보다 진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수 있을까가 관건이겠네요

 

새누리는 경제를 말아먹은 주범이기 때문에 새누리식 정책은 폐기입니다. 지지를 받을수도 없겠죠 총선에서 심판을 받았으니까요.

 

 

결국 경제정책을 제외한 세월호 위안부 테러방지법 국정교과서 국정원개혁등..  이념성이 강한 정책에서는 더민주와 차별성을 못 둘겁니다.

 

안철수는 어떤 경제정책을 들고 승부수를 띄우질가 대선승리에서 가장 중요할겁니다. 새누리연정은 그거 들고 자기주도로 연정했을때

 

지지받을겁니다.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연정하려고 덤벼들다간 지지층이라곤 정치혐오층말곤 남아있지 않겠지요

 

 

19대대선의 핵심키워드는 경제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