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청년이구요.. 올해 7월 말에 내반변형 수술을 했어요.
내반변형이 뭐냐면요, 어릴적 골절 수술후 뼈의 한쪽면이 더 성장해서.. 팔이 휜 걸 말해요.
수술방법은 상완골을 삼각형으로 자른 다음에 뼈를 올바르게 재배치 시킨 다음 철판으로 고정했어요 철심 6개 박앗구요.
아무튼 수술 후 요골신경손상 , 마비가 와서 손목을 들지도 손을 펴지도 못해요. 지금까지도..
현재 대학병원측에서는 기달려보자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 동네 병원 가니 말이 다르더라구요.
적어도 3~4주면 신경이 돌아왔어야 됫는데.. 아직도 안돌아왔으면 심각하다면서
서울로 올라가 김교수(상완골신경총 전문)님께 바로 진료받고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대학병원 말을 듣고 더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서울로 올라가 진료받고 수술해야 하나요?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약하자면
대학 병원 - 수술한 곳이며 기다려보자고 함, 따로 신경검사를 하자는 말도 안함.
일반 병원 - 심각하다. 서울로 올라가 검사, 수술 받으라..
현재 마비증상은 8~ 9주차 입니다.. ㅠㅠ
사안이 급해서 고민 게시판에도 올려요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