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한지는 5년쯤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레스토랑에서 저를 많이 믿었고 서포트를 해주어서 주 6일 하루에 12시간이 넘는 일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뒤로도 다른곳에서 일하다가 최근에 고향으로 내려와 한곳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저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더라구요. 뒤치닥거리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직접 눈으로 제 실력을 확인하지 않는 이상 큰 일을 맡기기는 힘들겠죠.. 처음엔 스트레스였지만 이해가갔습니다.
그러다 최근 예약이 물밀듯 들어와 너무 바쁘기도하고 들어온지 얼마 되지않았던 저는 긴장감도 컸던지라 실수를하게되었습니다. 욕을 하더라구요. 시x 장난하냐. 발로 까버린다. 그전부터 제가 손이 미끄러워서 기물을 떨어뜨리거나하면 얼탄다며 내가 욕을 좀 해줘야 정신을 차리겠냐고 종종 그랬엇구요..
그냥 제가 궁금한것은 저는 직장생활하며 이런적이 처음이라.. 이런것도 버텨야하나..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