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전셋값 안정, 최근 경제 상황이나 美 금리 인상 등 심리 위축된 결과"
방송인 김어준씨는 지난 17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굉장히 특이한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취임 100일이면 ‘앞으로 뭘 하겠다’는 말을 하는 게 정상이다.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모든 걸 다 이루고 문제를 다 해결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연설 내용이) 자화자찬이라는 비판도 나오는데 자화자찬할 수 있다”며 “그런데 자랑을 할 때는 자기가 한 일을 가지고 자랑을 해야 한다. 할 일을 해도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 근데 본인이 하지 않은 일을 자랑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8181301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