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우웨에에에엑님의 린 그랑블루 나눔에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그날 늦은 시간에 우편을 확인해서 그 다음날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했는데..
했는데..
점심에 엄마랑 데이트하고 저녁에 고등학교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후기글을 쓰려고 했으나
생각해보니까 제가 아침에 일아날리가 없음ㅋㅋㅋ
그걸 다음날 점심에 일어나서 깨달아가지고 부득이하게 오늘 후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친구들과 만나고 왔는데
이년들이 대학가더니 다들 남자친구를 만들어 왔더군요
저와 모쏠 타이틀 버리지 않기로 약속했던 한 친구를 빼고는 모두 남친을 만들어 왔거나 연애경험을 만들어왔더라구요
하하 저는 끝까지 지조 절개를 지키리라는 마음으로 컴퓨터를 켰습니다
연애 못하는거 아님 모쏠타이틀이 아까워서 안하는거임ㅇㅇ
눈물을 머금고 도착한 린 그랑블루를 검정색으로 염색해 줬습니다.
남친 같은건 필요없어요 우리 롑흔 린이 비키니를 입었는데 무슨 남자친구가 필요하겠어요
예뻐요
예쁘다고요
린 기세가 좋군요 중요하니까 클로즈업ㅇㅇ
대박
궁쓰는 린입니다 저희집컴퓨터는 조선시대 유물이라 그래픽 품질이 '저'입니다
이런 각도
태극기 돌리는 린
그랑블루의 힘을 입어 공성전도 이겼습니다
![1366712068174.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5834810EYbpk6boM3OhYgRXkEOPumxI1KPPth.jpg)
아무튼 나눔해주신 우웨에에에엑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여러분
밑에 언커먼
한분한테 몰아드릴테니까
줄서든지 뒤지던지 둘중 하나만 하세요(츤츤)
제가 내일 점심에 일어날게 뻔하기 때문에 내일 점심즘에 추첨해서 보내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