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때 비만이었거든요.
지금이야 사춘기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고 해서
그냥 뚱뚱한것도, 마른 것도 아니고
그냥 딱 보기 좋다 소리 듣고 사는데요.
가슴살은 안빠지더라구요
그러다 여유증에 대해서 적은 글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아 내가 여유증인가 싶었어요.
근데 뭔가... 여유증이 여성형유방증 이라는거잖아요 정확하게.
그래서 다른사람들한테 내가 딱 말하기도 그렇고 ...
여유증 운동으로 뺄 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다이어트를 해봤는데
와 먹는걸로는 안되겠더라구요 포기...
그때부터 뭔가 되게 내가 나한테 짜증이나더라구요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자괴감이 ㅠㅠ...
이렇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았는데.. 이러면서요
또 어떤 사람들은 여유증은 운동으로 절대 안빠진다 그러고...
어제 페북에 광고로 여유증 모델? 같은거 모집한다 그래서
그냥 눈 딱 감고 신청해봤는데 아직 연락은 안왔어요..
왜 나한테 이런게 생기나 싶고
날씨탓인가 우울하네요
그냥 살이라고 믿고 싶은데 여유증이라고 하면 어떡하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