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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부족한 자작노래가사입니다... - 슬픈 블루스
게시물ID : readers_12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2 01:22:01

어젯밤 한 숨도 못자고

그저 내일 오늘 기다리다

끝내 맞이했네 하늘은 맑고

난 그동안 줄담배만 태웠고

그 주둥이로 너와

허심탄회하게 입맞추고

슬픈 블루스 부르겠지


오늘도 커피를 마시고

그저 오늘 미래 얘기하다

끝내 맞이하네 넌 잘나갔고

난 그동안 허영만 가득찼고

핑곗거리로 너와

허심탄회하게 뻥을 치고

슬픈 블루슬 부를거야


친구 나 어때

네가 보기에 난 어때

대단해보여 찌질해보여

네가 부러워

내가 보기에 넌 어쩜

거인같고 난 소인같아보여


이런 말 네 면전에다

내뱉을순 없겠지만

우리같이 쫄딱 망하자

슬픈 블루스를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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