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국면에서는 당연히 후보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혼자 드라마를 만들 수는 없죠.
그러므로 주인공을 부각시키며 도와줄 조연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뽑힐 당대표가 그러한 역할입니다.
관리형 대표라는 표현이 사실 별게 아닙니다.
후보 경선을 잘 관리하고 후보를 보호하는게 그 역할이죠.
조연은 당연히 주연보다 부각 되면 안되니 후보보다 잘나거나
후보보다 시끄러운 사람은 최악의 조연입니다.
훌륭한 조연이 못난 주연을 살릴 수는 없어도
이상한 조연이 멋진 주연을 죽일 수는 있습니다.
좋은 세균 정세균의원이 국회의장에 뜻을 둔 상황에서 이러한 분을 찾기는 어렵죠.
하지만 나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후보를 돕는거말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분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맞는 쓰임이 있는 법입니다.
관리형 대표로 후보를 보좌할 좋은 대표가 정권교체에 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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