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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시기 확정과 시게의 평화
게시물ID : sisa_733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수생
추천 : 13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4 00:17:02
오늘 당선자 회의 결과를 보면 김종인의 더민주 접수계획은 전부 물건너간 듯 싶습니다.

참 창의적이고 다양한 그의 어그로에 이끌려 저도 불나방처럼 오유에 가입했으니 ㅋㅋ 대단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여기 가입하고 나서 총선 이긴 날에도  호남 참패의 문재인 책임론은 어쩔까 맘놓고 기사를 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시게도 시끄럽지 않고 평화가 찾아오네요.

비대위 기간이 길어졌지만 김종인이나 그 뒤에 있는 사쿠라들이 실질적으로 당을 장악할 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당대표 후보들도 캠프꾸리고 사전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비대위의 영향력은 현저히 줄고 실제 하는 일은 선출관리 정도나 될테니까요.
뭐 전대 룰 같은건 조금 주의 깊게 살피며 견제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렇게 장난질 하면 좋은꼴 나지 않는다는 걸 이제 본인도 알겁니다.
 제 추측으로는 사실 내부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고, 힘싸움에 김종인이 압도적으로 밀렸다고 봅니다. 문대표와 지지층을 물로 봤을 확률이 크죠. 그런데 옆에서 바람 넣은 사람들 말대로 마음대로 하려니까 딱 선긋고 싸울사람 싸우고 여기저기 시끄러워지고 밀리니까 종편 같은데서 언플 했던 거죠. 다만 그동안 워딩은 간만 본거지 공식적으론 욕심 없던 사람이라고 했으니, 도망갈 길은 열어줘야지 나중에, 혹은 아쉬울때라도 다시 쓸 수 있으니, 완전 사쿠라 딱지는 붙이지 말고 밖에서 보기에 모양은 좋게 내려서 경제민주화 특위 위원장이나 응원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평온한 마음으로 시게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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