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김 여사 팬카페 등에는 한 수해 지역에서 검은 모자와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을 동그라미 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인물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김 여사라는 것이다.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일부 지지자들은 “이틀간 수해 복구 봉사활동 했는데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연합뉴스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에서 수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선 소방공무원을 담은 것이다.
해당 사진 기사에는 “저분이 여사님이라고?”, “아무리 봐도 남자 등인데”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현재 김 여사 팬카페에는 문제의 사진이 내려간 상태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0829105301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