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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을 들으면서 기대했던 내용 _ 방산비리
게시물ID : sisa_733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후의속삭임
추천 : 2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4 0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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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비가오는날 오후에 민방위 교육을 참석했음. 우산이 없어 음슴체

1교시는 안보교육 ... 대령으로 전역하신 강사님께서 강연을 시작했음.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까?   방산비리내용은 실려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듣기 시작함.

역시 처음시작은 북한의 핵무장과 도발로 시작을 했음. 

예비군때도 현역일때도 듣던 것이기에 익숙한 내용...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내용으로 넘어감.

중국과 무역규모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에게 중요한 나라가된 중국을 소개함. 

중국과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분쟁 중 이고, 우리나라의 외교적 딜레마가 있음을 지적.   그건 인정

만약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경우 미 일 방위 협약으로 일본이 자동 참전하게됨. 

그다음  우리나라가 개입을 해야하는지 안해야 하는지 고민한다면서 우리나라 무역에 절대적인 위치인 중국을 놓칠까봐 불안해함.

만약 중국을 놓치면 우리나라 회사 절반이상 망한다함.  이때부터 논리적 비약과 내생각과는 다른 말을 함.

툭 터놓고, 미국과 중국 무역, 일본과 중국 무역은 비교하지도 않고 우리만 어쩌고 저쩌고 ... 전문가가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김.

우리나라가 외교를 잘한 다면서. 박근혜,오바마, 아베가 함께앉아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시진핑과 박근혜 사진도 보여주며 오랜 친구였다고 소개.

미국도 적당히 달래주고, 중국도 달래줘야한다고 함.     내 생각엔 외교 잘 하는게 맞는지  의심스러움.

다음 내용으로 북한 김정은의 이야기를 시작,  수많은 사람을 총살하고, 나라도 아닌 상황에서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것을 비판함.   비판하기 마땅했음.

그리고 우리나라 상황을 전반적으로 이야기하며 마무리하려고 함.  그 중에 우리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자꾸 정부 탓 으로 돌려서 문제라고 함.

문제만 자꾸 커지면 위기를 극복할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함. 마지막으로 국산품을 애용해야한다고 함.     좀 뜬금없이 국산품애용 드립에 당황.

요즘 젊은이들이 아이폰을 너무 좋아한다며 핀잔줌. 자기는 삼성꺼만 애용한다함. 

시간이 다 되어가서 급히 마침.


-나는 질문 하고 싶은게 있는데 끝내버림.

과거에 청 일 전쟁에서  우수한 전함과 전력에도 불구하고 왜 청나라가 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 하고 싶었음.

우리나라 방산비리가 엄청 심각한 수준인데 단지 전쟁이 나지않아 몸으로 체감할 수 없다고 보는데... 총에 뚫리는 방탄모와 방탄조끼 입고

앞장서서 전투를 지휘하실수 있는지 묻고 싶었는데...

방산 비리에 대한 이야긴 한글자도 없었음.

현재 국가안보의 핵심이라고 판단되는 사항인데  ....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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