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난 오늘도 비를 맞으며 너를 기억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힘든 일상과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 헤매는 나의 모습은
익숙해져 버렸고 내가 감당해야 할 삶의 선물이라며
나를 위로하네요
넌 오늘도 행복하겠지 그대 품에서
난 오늘도 비를 맞으며 슬퍼하겠지
힘든 일상과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 헤매는 나의 모습은
익숙해져 버렸고 내가 감당해야
할 삶의 선물이라며 나를 위로해
나를 떠나며 다시 내게로
돌아올거라 믿고 있었어
사랑했다고 말해준다면
이젠 더 이상 너를 기다리지 않을게
버려진 날에 내린 비를 기억해
내 눈물과 섞인 차가운 미소
이제 헤어지자는 너의
쓰라린 인사 나는 휘청거리며
비를 맞고 있겠지
힘든 일상과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 헤매는 나의 모습은
익숙해져 버렸고 내가
감당해야 할 삶의 선물이라며
나를 위로하네요
소나기
국화꽃 향기가 나던 날 내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네 몸에 떨어지는 꽃잎은 내 맘에 깊은 상처를 주네
넌 지금 어디 있니 하늘 어딘가 웃고 있을 너
오 난 이제 울며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 난 이제 지쳐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 난 이제 울며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오 난 이제 지쳐 쓰러지겠지 널 그리며
이 비는 내 욕심
회색 하늘 저 멀리 구름이 다가오고
떨어지는 빗방울 내 뺨을 스쳐내리네
감당 할 수 도 없고 내게 고통만 더 해주는
끝이 없는 나의 욕심은
하늘이 구멍 뚫린 것 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 비와 같아 보이는구나
엉망이 되어버린 씻지 못 한 내 마음
그대를 가지려 했던 미련한 나의 모습들
감당 할 수 도 없고 내게 고통만 더 해주는
끝이 없는 나의 욕심은
하늘이 구멍 뚫린 것 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 비와 같아 보이는구나
감당 할 수 도 없고 내게 고통만 더 해주는
끝이 없는 나의 욕심은
하늘이 구멍 뚫린 것 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 비와 같아 보이는구나
뽀나스-<곤, 더 버스커> OST
울 때 조차 예뻐요
나 네가 울면 나 왠지 비가 올 것 같아
우린 비를 피해 떠나야겠죠
아직은 밤도 깊은데
그러니 너 울지 말아요
조금만 더 춤을 춰요
내가 그대 위해 노랠 불러 줄게요
이 밤이 새도록
하지만 그대 꼭 울고 싶다면 그냥 울어버려요
세상이 숨죽이고 그대 소릴 듣도록
당신의 울음소리 노래처럼 퍼져요
마음을 적시고 나도 울 것 같아지네요
울 때조차 예쁜 춤추는 소녀야
조금만 더 춤을 춰요
내가 노래할게요
내 눈을 봐요
내 마음이 들리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요
난 노래할게요
조금 느리겠지만 당신의
마음에 내 노래가 가 닿도록
울 때조차 예뻐요
춤추는 소녀야
조금만 더 춤을 춰요
내가 노래할게요
달빛이 비추고 소녀는 춤을 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