Κύριε(Kyrie) : 신에게 자비를 구하는 것.
김윤아는 신곡 발표 전 "이곡을 4월이 가기 전에 꼭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따뜻한 봄캐럴이 시즌송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키리에'는 튈 수 밖에 없는 분위기의 곡. 왜 4월에 꼭 이 곡을 들려주고 싶었을까.
김윤아에게 "세월호를 염두하고 쓴 곡이냐"고 묻자
그는 "세월호를 떠올리시는 분들에게는
그 주제를 다룬 노래라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듣는 방식을 제안할 수 없고 그건 올바르지 않다.
내가 하는 노래는 캠페인 송이 아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모든 해석은 청자의 몫이라는 것.
Pop 음악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Bob Dylan "Blowing in the wind" 가사에서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사람들은 이 부분을 베트남전에 희생된 양민과 강제로 징집된 젊은이들 이라
해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