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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이야기4
게시물ID : freeboard_1311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치를햄에
추천 : 0
조회수 : 1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04 13:14:48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나는 매일 그럿듯이 세수를하고 아침을 먹지않은체 버스를 탔다.
내가 아침을 먹지않고 버스를 타는것은 내 몸의 생물학적인 원인이 이유인데,
영아기때부터 장이좋지않던 나는 아침에 우유나 김치찌개같이 조금만 위에 자극적인 음식이 들어와도 바로 설사를 하기때문이었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도착한후 강의실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풍경은
나보다 8살많은 만학도형과 약간의 말떨림이 있고 현재 대학주변 원룸촌에서 자취를 하고있는 동갑친구한명이 간단한 손인사를 하고있고,몇명에 일본문화 연구인들은 자기들끼리 틈틈이 모여 강의실 구석에서 열띤 토론회를 혹은 소규모 세미나라고도 할수있는 것을 하고있엇고,특히 그들중 눈에띄는 흔히 학과에서 잘나가는 그룹인 `여신,훈남,그룹들은 햇볕 잘드는 창가에 모여 한참 무르익을 대학생활에 청춘을 즐기고있엇다.
뭐....어찌됫는 저를 밝은 일명 `여신,훈남 그룹에,끼고싶은 마음은 죽어도 없다.
아니 굳이 낄수 있어도 섞이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저들이 부럽고 잘나가 보이지만 중,고등학교 일진들과 같이 한참 미래를 준비해야할 나이에 학업에 열중하지는 않고 남녀노소 모여서 놀기에 바쁘고 술에 찌들어사는 것은 과연 인생의 낭비라고 할수있기 충분조건 이다.
그런고로 나는 평범한 친구들과 평범한 대화를하며 평범하게 놀고 평범하게 공부하는것을 저런 것들보다 더 추구한다.
그렇다고 내 캠퍼스라이프가 오로지 삭막하고 건조하며 생명력이라곤 일말조차 느껴볼수 없는 핵전쟁후 분위기처럼 잿빛으로 쌓여있는것은 아니다.
전부터 느꼇던 거지만 유독 학과내에서 나한테 관심이있는 여학우가 있다는것을 안거는 고작 3개월 전이다,
내 연애경험 0(ZERO)에 소견으로 그 `여학우, 분을 소신있게 평가해보자면은 키는 155정도에 작은편이지만 얼굴이 귀여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귀엽다는 느낌을 주고,매력 포인트는 염색을 좋아해서 머리꾸미는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대학생활내내 여친한번 못사귀어보고 학교,집 , 학교,집 루트만 반복하다가 졸업할 운명일줄 알았건만 운좋게도 나에게 관심가져주는 여학우분이 있다니
오오~~이거 오늘당장 집에가서 알라신에게 100번 1000번 무릎끌고 기도드려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정도이다.
앞으로는 나도 머리에 왁스칠좀하고 옷도 집에 있는 1년전에 세일시즌떄 쿠팡에서 만원에산 티셔츠보다는 메이커있는 매장에서 비싼돈주고 살꺼라는 재밌는 생각을 머릿속으로 하고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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