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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친문, 결국 자파 원내대표 후보에게 표 몰아줘
게시물ID : sisa_733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아섭
추천 : 1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5/04 17:50:45
진짜 기레기 결국 친노 엮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 등 범주류가 결국 자파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일각에서는 8~9월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주류인 친노·친문 후보를 밀기 위해서는 이번 원내대표는 비주류 측으로 넘겨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주류는 이같은 정치적 배려나 양보를 고려하지 않았다.  
더민주 내 다수파인 친노·친문 당선인들은 이날 오후 열린 '제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범주류로 분류되는 우상호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그것도 1, 2위가 올라가는 결선투표에도 모두 자파 후보인 우원식(40표), 우상호(36표) 후보를 올렸다. 
 당초 이번 경선은 범주류와 비주류간 박빙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우원식·우상호 의원 외에 비노무현계 등 비주류로 분류되는 강창일·이상민·노웅래·민병두 의원 등이 잇따라 출마해 후보 난립에 따른 표 분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범주류 의원들은 약속한 듯이 표를 양분해 두명의 자파 소속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최소한 결선에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던 비주류 후보인 민병두 의원은 16표로 허망하게 탈락했다.
 결국 우원식 후보가 결선 투표를 거쳐 원내대표로 당선되면서 친노·친문이 1차 투표에서부터 범주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총선 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당권을 넘겨줬던 범주류가 더 이상 비주류에 주도권을 뺏길 수 없다는 취지에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비주류가 전당대회 연기론을 제기하며 김종인 체제의 연장을 꾀하자 범주류가 이에 정면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출처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3&aid=0007208842&sid1=100&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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