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산지도 어느덧 7년
그동안 모은 칩 대방출합니다!
일단 칩정리하려고 뿌려보니 얼마 없네요 마치 그냥 어디 길가다 흔히(?) 볼수 있는 칩 파는 사람 느낌도 나네요
이거 다빼느라 손톱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면서 꼬박꼬박 정리할 걸 그랬네요 ㅠㅠ
우선 가장 좋아하는 칩들입니다. 포켓몬 칩들이죠! (세계수도 좋아합니다)
포켓몬은 진짜 10년내리 좋아한 제 인생입니다 포켓몬은 정말 사랑이죠
첫번째 사진 두개는 포켓몬 레인저 같은 버전 영어판 일본어판입니다... 중고로 사는 도중에 바보같이 영어판이라고 말을 안해서 두 개를 샀습니다....ㅜㅜ
포켓몬 토로제와 대시는 정말...팬심으로 가지고 있는 칩입니다...ㅠㅠ 나름 저렴하게 샀는데 가격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포켓몬 대시는 대시하려면 화면을 마구 드래그해야해서... 터치화면을 위해 고이 소장중인 칩입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도 몇번 쓱싹쓱싹하고 결국 잘 안하게 되네요 ㅠㅠ 그래도 그려놓고 프사로 해두면 나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대격돌도 재밌는데 친구 빌려줬는데 데이터만 날리고 안해서 우울 터집니다.... 나름 귀한 포켓몬들 잔뜩 모아뒀는데....
던전은 정말 재밌는데 이때 더 재밌는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엔딩을 못봤네요 ㅠㅠㅠ 포덕이 되기에는 전 아직 한참 부족합니다...ㅠ
디아루가가 없는게 참 아쉬운 칩 케이스네요...
이 케이스는 퍼즐이다 퍼즐! 이런 느낌으로 끼워넣었습니다.
마법 천자문은 산지 1주일도 안되서 얼마 못갔는데 한자공부하기에 참 좋을 것같더라구요 한자 그리는 연습도 다 깨고 싶어지던데 아마 이걸 끝낼때쯤 나름 한자 쓰겠죠?(아마도....?)
공부하려고 산 영어삼매경, 두뇌트레이닝, 안력 등등은 넘어가고 명화탐험대는 진짜 어려운 틀린그림 찾기입니다 명화 익힌다! 라고 하는데 사실 명화보다도 허세쩌는 남주만 생각납니다....
유희왕도 1주일전에 2개 업어와서 아직 켜보지도 않았는데 얼른 해보고싶네요(라면서 신세계수2만 1달째라고 합니다....제가 다른 게임을 못하는건 다 15층 길드탓입니다.
.15층 길드 나빵!) 호텔더스크의 비밀은 재밌는데 세이브를 잘못해둔덕에 같은 스토리를 반복으로 보는 중이라 잠깐 시들하네요....ㅠㅠㅠ악마의 상자는 다깼는데....왜 넌 깨질 못하겠니...
여기는 여자!...여자가 되어보자!!! 라는 느낌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일명 예체능 케이스죠 라지만 빚과 농장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 요리가 보이고 옷 꾸미는 것도 보이네요 튀동숲은 친구랑 같이 놀려고 샀는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딱 하루 만났다고 합니다.....(미안 친구야...)
소녀 러브레보는 정말 짱입니다 ㅠㅠㅠㅠㅠ으어헣 하...진짜 한동안 오빠앓이 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하 오빠ㅠㅠㅠㅠㅠㅠ(금단....)
소우타도 짱짱이죠.... 태고의 달인은 정말 리듬+ rpg몬스터 정말 재밌지만... 제게 있어서 몬스터는 포켓몬스터 뿐인지라...그래도 정말 잼나더군요!
여기는 나름 컨셉용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근데 사실 찍어놓고보니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젤다도 보이고...(젤다 마지막 대난투가 6만원육박해서 잠시 총알장전중입니다 ㅠㅠ)
주타이쿤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부족해서 잘 손이 안가네요 디지몬 월드시리즈는 하나 더 모을 예정인데 외국 거래는 귀찮아서 반쯤 포기했습니다...ㅠㅠ
그러고보니 가운데 시간의 파트너는 마지막에 무서워서 하다가 말게 되네요... ㅠ 진짜 분위기 음산하고 좀 우울우우울 해집니다...ㅠㅠㅠ
마이 심즈도 원래 심들의 왕국(이거 조각 모아서 가구 만들수있어서 관심가지고 있었씁니다) 사려는데 착각해서 그냥도 사고.. 허허...
아무튼 종종 들리는 케이스입니당
왜 이번 케이스는 엉망이니.....
뭐 마지막 스샷은 그냥 다 보이시죠?! 목 돌리실 필요 없을거에요....(설마....목아프시다고 하시는 분들 없겠죠...)
여기는 거의 최근꺼라 안한것도 꽤 많네요 특히 첫번째 사진은 오늘 산 칩들입니다!
한 10분씩 해보고 싶었는데 로보보도 최근에 질러서 이거랑 세계수2하느라 아직 못켜봤습니다.ㅠㅠ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건 다 15층 길드탓입니다..15층 길드 나빵!)
신세계수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해서 페르소나를 질렸는데.. 생각보다 스토리를 모르니 흥미가 덜가더라구요..ㅠㅠ
오히려 레고 (주인공이 별로 정에는 안갑니다) 스토리를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스포어도 pc용 게임 생각하고 샀는데 ㅠㅠ 생각보다 별로고.. ㅠ 그래도 아이언 마스터와 요괴워치는 재밌게 했었네요
화석파이터도 나오자마자 사려햇는데 거의 다팔리고 동네 가게 주인분께서 마지막 칩을 챙겨주셨다가 겨우 샀네요 ㅠㅠ
그동안 모은 칩들중 케이스가 있는건 저렇게 책장에 모아놨습니다
소닉 러시 어드벤처는 지금 보니 친구에게 빌려줘서 위 케이스에는 없네요 ㅠ
이렇게 보니 마치 케이스를 하나빼며 설명을 좌르르륵 해줘야 할 것같네요 ㅋㅋ
사실 최근1주일내로 산거 빼고 칩하나하나마다 거의 추억이 있고 평도 길게 말해줄 수 있고 정말 이 게임은 어떻다!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같네요...
정말 이만큼 모으는 동안 닌텐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참 많이 좋아했던 것같습니다.
지금도 회사다니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몇번이고 우울해지고 나는 대체 지금까지 왜 태어났고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한거지 하고 우울해집니다만... 그래도 칩케이스보고 칩들을 보면
나름 뿌듯합니다. 칩케이스가 손바닥 가득 느껴지면 제 마음도 가득 차더라구요... 내가 그래도 누군가에게 보여주진 못하고 어쩌면 지식조차도 될 수 없지만 그동안 제가 살아오면서 이만큼의 칩을 모으고 게임을 즐겨왔다는게 느껴지면서 그동안의 시간이 후회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금 못사면 언젠간 하고싶어질 때 못한다! 라는 느낌 + ds 칩이다 사자! 라는 마인드로 모으다보니 어연 100개가 훌쩍넘네요
그럼에도 늘 케이스 열면서 할게없네를 중얼거립니다(할게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그러나 게임못하는건 다 신세계수2 15층 길드탓입니다..15층 길드 나빵! 이름따위도 알고싶지 않다!)
아무튼 긴 글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되돌아보면서 행복해졌네요 행복한 기분으로 모두들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행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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