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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스압]RPG? 아뇨! 미연시요 - Agarest- 4화
게시물ID : gametalk_12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choby
추천 : 11
조회수 : 199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1/05 15:48:04
1화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74427&s_no=774427&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70473

2화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76512&s_no=77651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70473

3화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76505&s_no=776505&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70473




1~3화까지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맵 이동화면으로 도착!
게임으로서의 면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PS3에 원작이 있고 걸게임+RPG인,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생소한 게임 Agarest : Generation of War (아가레스트 전기)

4화 연재 시작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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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지역을 빠져나와 이동화면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래요, 3화에 걸친 해설이 전부 첫지역이었습니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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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메뉴로 들어가 얻은 파티원들의 전투 포지션을 정해줍니다.
우리의 엘리스 쨔응은 연약하니까 뒤쪽에 넣어줍니다. 처맞는건 남자들이 맞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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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를 적용해서, 템으로 능력치가 뻥튀기된 레온과 엘리스, 보그나인은 주먹만 쓰는 멍청이이기 때문에(신사지만) DLC도 못 처먹습니다.
DLC없이 진행하다가는 피를 토하며 Game Over를 수십번 봐야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DLC를 적용했다고 안죽는 게임이 아닙니다...이렇게 해야 할만한 무서운게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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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벤트 신(...!)을 넘기고, 드디어 맵 이동화면으로 넘어왔습니다.
Dodone...수행한다 쯤으로 대충 번역가능한(자세히 번역하면 ㄴㄴ해...)마을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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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마을 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
필근아.

남의 말을 안믿는 레온하르트. 엘리스가 믿으라고 했는데도 상상조차 못했다며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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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 더 동쪽으로 가면 있는 '잠자는 숲'에 살아요)

레온이 얼빠진 소리를 하자, 여기에 놓고갈까봐 여기가 아니라고 단단히 못을 박는 엘리스.
레온이라면 여기에서 며칠 묵다가, "어? 여기서 사는거 아니었음?" 하며 헛소리를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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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준비를 좀 하고가죠)

밥이나 뭐 마실것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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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잘 자두는건 중요하지)

맨 처음 전투 전에도 졸립다고 징징대더니 이 놈 머릿속엔 처 자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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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의 결정이라면, 달리 이견은 없어)

누님도 졸리신가 봅니다. 암. 미인은 잠꾸러기니까요. 몸매를 유지하시려면 자 줘야 합니다.
누님은 졸려도 괜찮아요, 이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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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맘대로 하라는데 뭔가 맘에 안드는 듯한 주인공.
"또 잠이냐!" 하고 태클이라도 걸어주길 바랬던 걸까요. 여러모로 귀찮은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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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샤나님께서 괜찮으시다면야, 뭘 좀 사고싶은데요)

여자는 쇼핑하는걸 참 좋아합니다. 근데 얘 돈은 어디있어서 쇼핑하고싶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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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에요 레오!)

주인공이라는 지갑이 있었군요.
확실히 뺀질뺀질하게 생긴게 돈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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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러지 뭐...)

로리콤이라도 로리소녀에게 돈을 쓰는건 좀 꺼려지나봅니다.
아무래도, 전에는 군인이라는 안전한 직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백수니까요.
레온하르트(20세, 무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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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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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장간, 장비를 만들거나, 기존의 장비레벨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쓰입니다.
EP라는 화폐와는 다른 것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구요

여기 대장장이도 어디의 퍼거스씨 처럼 손이 아주 잘 미끄러집니다.
그 후 아주 환한표정으로 처 웃습니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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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점! 무기부터 잡템까지 이것저것 다 팝니다.
가격은 다른 상점들과 같게 양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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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험가 길드, 업적을 돈으로 바꿔주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은 몬스터 100마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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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입니다.  First Aid라고 영어로 번역이 되어있는데 신전쯤 되는곳에 응급처치...라는 싼 이름을 붙이는 양키센스는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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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보았고, 딱히 할것도, 돈도 없으니 Slumber Forest로 이동합니다. 퀘스트라고는 써있지만
그냥 이벤트 출현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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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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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알프헤임?)
또 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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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가 알프헤임이에요. 뭔가 이상한점이라도?)

이상한건 주인공입니다 엘리스쨩 신경쓰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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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이렇게 많은 엘프들이 모여있는걸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말야.)

여기는 아종족(인간과 닮은 종족)이 천대받는 세상이기 때문에 확실히 이런 마을은 인간들 입장에선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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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 엘프가 없었나요?)

그래서 절 보고 달려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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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응 그래서 달려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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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당신이 글러먹은 로리콤인데는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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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그냥 얘가 글러먹은 거지만 어찌되었건 엘리스는 이제부터 그를 연민어린 눈으로 봐주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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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신캐릭터 등...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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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마스가 쳐들어왔다고 들었다! 얼마나 걱정했는줄 아느냐, 그래도 이렇게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테오노르 할배는 참 말씀이 많으십니다.
 
근데 일러는 여캐 그릴때만 쓰면안될까요. 보그닌부터 계속 남캐만 나오네요. 역하렘 전개는 아니겠죠.
전 이게 하렘물이라서 이 게임을 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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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절 구해줬어요! 레오는 정말로 정말로 강하거든요!)

기억이 날조되었습니다. 여신님이 무슨 짓을 한게 틀림없어보입니다.
레온하르트는 처발렸는데요! 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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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럼 내 손녀를 구해주었으니 감사를 표해야 겠구만)

역시 할아버지도 첫눈에 알아보셨는지 선뜻 믿지 않고 한번 반문합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손녀가 그렇다는데 얘가 아무리 호구처럼 보여도 믿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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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리고, 보그닌에게도 감사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엘리스를 지키지 못했을때 그녀를 지켜주었거든요.)

주인공이 못 지킨 시간 <<<<<<<<<<<<<<<<<<<<<<넘사벽<<<<<<<<<<<<<보그닌이 지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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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이제야 대충 어떻게 된건지 진상을 파악한 할아버지. 주인공을 본 자신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며 안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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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가 날조되어 축소되었지만 침묵을 지키는 우리의 상남자 보그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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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런 무례가 있나. 손님들을 밖에 세워놓다니, 별건 없지만 집에 잠깐 들렀다 가지 않겠소?)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먹을 것들이 생각난 할아버지. 일행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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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근사한 저녁을 준비해 둘게. 잠시만 기다려 레오. 가자 보그닌.)

보그닌은 하인...이라고 말했지만 수호신적 개념입니다. 부엌신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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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 마을의 유일한 하이 엘프인가?)

한사람이 자리를 뜨면 뒷담화가 시작되죠. 엘리스의 신상을 묻는 디샤나 신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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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이 마을의 유일한 하이엘프가 아니라 루크렐리아 전체에서 단 하나뿐인 하이엘프요.)

따...딱히 내 손녀라서 자랑하는건 아니니깐!
그저 내 손녀가 유일하다는 걸 말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착각하지 말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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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하이엘프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대사만 보면 이 자식이 하이엘프들 씨를 말리고 다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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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엘프들은 다른 엘프들보다 자연과의 교감능력이 뛰어나지.)

따...딱히...내 손녀라서
아, 억지로 할아버지를 츤데레로 만들려니 힘듭니다 그만두죠. 내가 무슨짓을 하고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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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도없는 자랑질에 그녀의 장점은 로리인것만으로 충분해! 라고 눈빛으로 응답하는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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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닌은 당신 손녀가 소환한 유충이고 말야.)

그 덩치의 유충이 꿈틀꿈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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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 디샤나, 유충이라니 무슨소리죠?)

애벌레요 멍청아 땅을 기어다니는 벌레요, 요래요래이래이래꿈틀꿈틀 다니는 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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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보통 죽는 운명들이라고 되있습니다만, 보그닌은 유충일때부터 이미 하급신의 모습이었죠.)

앞서 설명드렸듯이 보그닌은 신입니다 ㅇㅇ 하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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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이엘프의 안에 있다가 소환되어야만 가장 강력한 존재로서 소환될 수 있다더군요.)

보그닌은 엘리스의 몸 안에 있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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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은 그녀의 안에 숨어있다가, 그녀의 생명이 위험해졌을 때 눈을 뜨게되지.)

아까처럼요. 레온이 더 강했으면 소환될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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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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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한테는 설명도 안해주고 둘이서 씨부렁씨부렁 대니까 화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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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제가 여기에 있어도 되는 것입니까?)

아니네요, 그냥 중간부터 듣기를 포기하고 지 할말 하려고 준비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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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걸 묻는 것이죠?)

안되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로리콤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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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프론티어에게 조금이지만 고통을 안겨주었어요)

프론티어는 아인종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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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마스의 인간이 이곳에 있는걸 그다지 좋아하시진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그 외에도 네가 로리콤이라서...라는 이유가 있지만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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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 듯하군요.)

여기서 할아버지가 "저도 로리콤이니까 괜찮습니다"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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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의 말이 너무 많아서 요약하자면 개개인이랑 단체는 동일시 하지 않고,
 모두가 고통받은 것도 아니니 너에게 책임을 씌우지 않고, 있어도 괜찮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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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모두가 고통을 받은 것 같아 죄책감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어른이 그렇다고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는겁니다 이자식아. 괜찮대는데 징징거리기를 그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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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 대화는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엘리스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집으로 가지.)

유통기한이 오늘 점심까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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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좋을 것 같군요...)

엘리스짱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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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았습니다. 이제 슬슬 돌아가 보겠습니다.)

음식은 CG를 다시 그려야 하기때문에 보여주지 않습니다. 어른의 사정이죠
아니면 할배의 집따윈 그릴 필요도 없다라는걸까요.
무튼 밥을 먹자마자 돌아간다고 떼를쓰기 시작하는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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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려고 그러나?)

처먹기만 하고? 일이래도 시킬라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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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감사했습니다.)

밥 먹었으니 이제 볼일 엄ㅋ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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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멋대로 너무 오래 머무르고 싶진 않습니다.)

밥 다 먹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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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나라가 가는 길을 바꿀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그리다마스는 반드시 몰락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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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라를 바로잡으러 가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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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샤나와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하구요.)

여자와의 약속은 중요합니다. 근데 이 약속은 아시는대로 5대에 걸친 약속입니다.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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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가 섭섭해하겠구만...그렇지만, 더 오래 있어달라고는 못하겠구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모두 처리했으니까요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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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엘프 여자애는 걱정하지마, 언약의 팔찌 쪽도 말이지.)


무녀다!!!!!!!!!!!!!!!!!!!

솔직히  무녀보다는 간호사 같은게 좋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좋은게 좋은거죠.
여신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친구는 천진반같은년...이라고 부르는데, 눈이 세개면 어때요 저렇게나 큰데. 키가!



=====================================================================

여기서, 4화를 마칩니다 >_ㅇ

오늘 처음 보신분들, 계속해서 봐주고 계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내일 5화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_-)(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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