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sa베스 영국 여왕이 타계했다. 누군가는 굥정부도 조문사절로 보내야한다. 아마 김정은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외교적 기회로 활용하고자 특사를 보낼꺼다. 어쩌면 김여정이....
문득 나대기 좋아하는 명신이가 자기가 가겠다고 굥에게 검토하라고 아니 지시했을꺼란 생각이 든다. 이유는 뭘까?
첫째는 여왕 조문 보단 새 왕비 카밀라를 만나서 신세 타령도 하고 대외적으로 우린 비슷한 처지니 나도 자격있다고 우기고 싶을꺼다. 국민 밉쌍녀요 세기의 불륜녀요 왕세자의 정부였던 새 왕비에게 등극의 비법을 전수받을까 아니면 같이 사진 한장 찍고 우린 비슷한데 왜 나만 미워해요 라고 팬클럽을 통해 찌라시들에게 사주하려는 계획일까?
둘째는 영국 황실이 보유하고 있는 어마무시한 보석들을 구경하기 위해 가고 싶을꺼다. 보석을 얼마나 좋아하면 현지에서 빌려서 휘감겠는가? 또 들어올 때 몇 점 사갖고 올 수 있는 찬스고 말이다.
세째는 요즘 명신이가 너무 힘들다. 지지율 폭락 주범으로 낙인 찍혀 왕비 행세 공주 놀이를 못해서. 또 지난번 전용기 한번 타보니 넘 신났다. 질 바이든이나 팰로시는 자기를 사람 취급도 안해주니 영국가서 새왕비 카밀라 파커 볼스에게 내가 평소 팬이었다고 조작 솜씨를 발휘해 숨통 좀 터볼까 궁리중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