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에서 한 의원이 '박근혜 비키니' 사진을 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알고보면 부드러운 여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1967년 중학교 2학년 때 진해 바닷가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흑백사진 한 장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화제의 사진은 지난 2003년 국정홍보처가 발간한 '대한민국정부 기록사진집'에 처음 소개됐었다.
박 전 대표는 국감장에서 동료 의원들까지 이 사진을 화제에 올리자 별말 없이 웃어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내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은 여성대통령을 소재로 한 드라마 '대물' 의 인기가 점점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비키니'가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원칙주의자인 박 전 대표의 '얼음공주'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의 배경은 진해 '저도'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여름별장 '청해대'가 위치했던 곳이다.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는 한 의원이 노트북으로 '박근혜 비키니'를 살펴보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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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회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