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사회통합을 위한 하나로 정책포럼'에서 곽형식(68) 대구한의대 명예교수가 무대에 올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칭송'하는 노래를 불렀다.

곽 교수는 1957년 발표된 가수 송민도의 노래 '꽃 중의 꽃'을 개사해 

"꽃 중의 꽃~ 근혜님 꽃. 8천만의 가슴에 피어라, 피어라, 영원히 피어라~"

라고 노래를 불러 마치 박 후보를 찬양하는 듯했다.

사단법인 '바른사회하나로연구원', '빛고을하나로포럼', 사단법인 '동남권하나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하나로전국연합' 소속 교수 450여 명은 이날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