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사업에 뛰어든다. 한국시리즈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신흥 명문 SK 와이번스를 품에 안았다.

이마트는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이같이 인수하기로 하고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가격 중 주식이 1천억 원,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이 352억8천만 원이다. 이마트는 다음 달 23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