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들이 왜이렇게 많냐고...
오늘 어린이날이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10살 딸과 8살 아들 데리고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고있는 관계로 아이들과 광화문은 처음이네요
세월호 특별법에 서명하고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분향소에서 딸아이가 물어보네요..
여기에는 왜 언니 오빠 사진이 많이 있냐고..
순간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네요.
딸아이에게 세월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같이 기도하고
나오니 딸아이가 언니 오빠들 생각에 슬펐다고 하네요..
아직 딸아이가 세윌호를 이해하기에는 힘든 나이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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