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도 쉬는겸 혼자서 봉하마을다녀왓어요ᆞᆞ
아침 10시36분 무궁화호 타고 진영역까지 갔답니다ᆞᆞ
도착하니 버스정류장에 저랑같은 봉하마을 가는
부부,젊은 아가씨들,커플들 많더라구요ᆞ
솔직히 너무 떨리고 기대됐어요ᆞᆞ
버스도 진해10번 !1개 노선만 다니더군요ᆞᆞ
오늘 봉하마을 입구근처부터 차가너무막혀서 걸어가는게 더빠를 정도였어요!! 노란색 바람개비가 보이고 심장이 막 뛰더라구요ᆞᆞ
그리고 가족단위로 엄청 오셨더라구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많으시구요ᆞᆞ
어린이날 행사로 이것저것 체험 프로그램도 하고 고노무현 대통령님 생가도 보고,사저는 주말이 아니라 못들어가봣지만
멀리서나마 구경 하고 사진들은 보며 울지않으려고했는데
참 좋은분이셨다ᆞᆞ사람참 멋있다ᆞᆞ
이생각이들었어요ᆞᆞ
사실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대통령으로 계실때
중학생ᆞ고등학생 시절이라서 대통령님을 잘몰랐어요ᆞ
제가 대학을가고 사회에 나가고 일자리를 구하로 다니고
내손으로 투표할수있는 나이가 되니 , 예전에 관심도 없던
뉴스를 보고 몸소 겪고하니 참 힘든 세상에살면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사람답고 멋있고 국민을 먼저생각하는 대통령님이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ᆞᆞ내나이 이제20대 중부반을 달리는 나이에ᆞᆞᆞᆞ 늦었죠?? 지금 내가 살아가는 동안 고노무현 대통령님 처럼 사람답고 사람냄새나는 그런 대통령님을 또만나고싶네요ᆞᆞ
그냥 혼자 봉하마을가서 그분의 삶과 행적을 조금이나마 쫓으며 행복한시간을 보냈어요ᆞᆞ집에오니 녹초가됐네요ᆞᆞ
저는 오늘 행복한 어린이날을보냈답니다ᆞᆞ
가슴깊이 간진할 뭉클함과 이 긴여운을 다음에 내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같이 손잡고 이런 멋진 대통령님이 있었다고 말해주고싶어요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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