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에 선관위가 내놓은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경우 인천/경기/강원권이 100석이 넘어가는 등 권역별로 너무 규모가 컸는데, 비례명부의 면면을 보고 투표할 유권자 입장에서는 좀 어려움이 예상되고, 그 비례명부 결정 과정도 투명해지기 힘들고, 지역 현안들이 반영되기 힘들기 때문에 기존 6대 권역을 10대 권역으로 조정. 제주와 강원을 제외하면 한 권역 당 2~30석 정도, 그래도 5%만 넘기면 의석 획득 가능. 2. 기존안은 제주가 호남에, 강원이 수도권에 묶여 비효율이 예상되었음. 그래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제주와 강원은 분리시켜 지역 현안 전담하는 의원들 보장. 3. 권역별을 하더라도 양성평등, 장애인, 비정규직, 성소수자 등 지역을 초월한 현안들에 대한 의사 반영도 되어야 하므로 전국구 비례대표 100석 지정. 4. 서울남/북부는 한강 기준, 경기서부는 고양, 파주, 김포, 부천, 시흥, 안산, 화성, 오산, 평택, 경기동부는 나머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