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른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반가운 이유는..
티비에서 더 민주 관련내용 보도할때..
김종인이 나오면 왠지 답답한 기분이 들었는데..
우상호 원내대표 선출 이후엔
젊은 사람이 밝은 표정으로 보도가 되니까
탑골공원에 있다가 홍대로 나온 것 같은 기분이다..
더 민주가 다시 본궤도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산뜻해진 느낌이다..
비대위대표 김종인에 원내대표 이종걸..
이 두명이 같은 화면에 나올때마다
참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었다....ㅋ
노인네가 남은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똥을
싸놓을지는 모르겠지만..
원내대표가 이를 잘 커버하면서 당운영을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