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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1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4142
추천 : 47
조회수 : 229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27 19:10: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27 00:17:51
제가 오늘 운동을 다녀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운동을 한 뒤에는 배가고프잖아요?
그래서 부엌을 뒤져보니 가스레인지 위에 먹다남은 찌개가 있더라구요.
오늘따라 배가 많이 고파서 그냥 밥말아서 한그릇 뚝딱 먹고 쉬고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야 여기 있던 개밥 어디갔어? 이러시는거에요.
그때 듣자마자 감이 왔죠. 아 내 뱃속에 있는 찌개가 개밥이구나.
그리고나서 엄마가 에고 이거 점심먹다 남겨서 저녁에 주려고 했는데 어디갔지
이러시더라구요.
한마디로 전 개와 같이 찌개를 먹은셈이죠.
막 지금은 설사에 배가 아프네요...
아짱날라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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