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약간 늘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딴 생각 들다가 퍼뜩 정신차리고..ㅋㅋ
근데 중반부터는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잘 이끌어가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영화를 한 한시간반정도 봤나 싶을정도로 정말 재밌었어요~!
토니가 부모님이 죽는 동영상을 봤을 때가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그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안타까웠습니다. 내 부모님의 그런 영상을 내가 본다면... 토니의 상태에 감정이입되고 짠내났네요 ㅠㅠ 어휴... 너무 슬프고 제가 같이 화가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토니 힘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