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레베쥬 핼띠 글로우 파우더입니다.
정말 패키지에 홀리는 성격 아닌데 이건 미색 케이스가 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샀어요. ㅠㅠ
손바닥만한 지갑이 백마논씩 하는걸 생각하면 이건 십만원도 안하니까 개이득....?
게다가 거울을 사니까 파우더가 딸려오는....?!! 하하하하^^
.... ㅠㅠ (이왕 산거니까 마음을 비우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열면 이렇게 납짝한 휴대용 브러쉬가 있는데
퀄리티는 그냥 쓔렉일꺼라고 마음을 비우고 나니까... 생각보다는 걍 괜찮은 정도.... 입니다.
근데 정말 멘붕이 요거....
음....??? 브러쉬를 들추면 이런 플라스틱이 보이는데...
장난함...??? 첨에 아무 생각없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생각하고 버리려고 하다가 보니
이거 없으면 브러쉬를 그냥 파우더 위에 얹어놔야 하니까 버리면 안되는거네요.
그러니까 파우더 뚜껑겸 브러쉬 통을 저런 장난감보다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든거임................ 하아....
잘 안보일까봐 옆으로 기울여놓고 찍었습니다. ㅡ.ㅡ;;
정말 얇은 플라스틱 맞아요. 걍 벌써 너덜너덜한거 보이시죠? ㅎㅎㅎ 한달이내에 부셔먹거나 잃어버리거나 둘중하나일듯.
ㅠㅠ... 누가 이렇게 디자인 한거냐... 그걸 오케이 한 윗놈들은 또 모냐... 뭔가 부글부글 하지만
그래~ 나는 손거울을 산거니깐... ^^ 하고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발색은 왼쪽이예요.
브론져라기에는 매우 쉬어한 파우더라서 가볍고 자연스러운 쉐딩용으로 샀어요. (라고 쓰고 발색 똥이라고 읽는다)
참고로 이건 손가락으로 다섯번적도 쓱쓱 그은거...
오른쪽은 넘나 핫한 아워글래스 딤라이트입니다.
피니슁 파우더인데 하도 좋다고 하길래 팔랑귀라서 그냥 사봤어요.
쓰는게 아직 많으니까 미니싸이즈로 샀는데 생각보다 넘 귀요미 싸이즈라서 살짝 쇼크 ㅎㅎㅎ (나뿐넘들!! 그래두 비싸더만!!! ㅠㅠ)
뭐 설명보니까 빛을 반사시키는 이러쿵 저러쿵한 과학적인거 땜에 엄청나게 좋다고 하길래
이걸 바르고 앞으로 셀카를 찍으면 약간 김태희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하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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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힛팬은 요즘 데일리로 쓰고 있는 루나솔 섀도우!
첨에는 섀도우들이 좀 퍼석퍼석 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좀 당황했거든요. 뭔가 명성에 비해서 좀 별루같기도 하고...
일부러 그 펄날림을 보시라고 거울이랑 팔렛트 지저분한거 그대로 두고 찍었어요;;
근데 눈위에 올리면 펄날림 심하지 않고 펄 자체가 아주 과하지도 아주 자연스럽지도 않은...
모랄까... 얌전한 공주풍..? 이라서 데일리로 쓰기가 좋네요.
힛팬한 왼쪽 아래 흰색 섀도우는 다른거랑은 다르게 약간 크림타입이예요. 글고 펄도 무지개빛!
다른 색으로 쓰고 중간에 포인트로 쬐끔만 콕 찍어줘도 이쁘고 하이라이터로 써두 이뻐요.
그리고 크림타입이라서 덩어리 채로 떨어져서 힛팬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입니다. ^^ (실제로 쓴건 다른거보다 덜썼는데 덩어리져서 집나간거)
이건 펄감 보시라고 자연광 아래서 찍은거구요,
실제 색감은 아래 사진이 제일 정직하게 나왔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
다들 이쁜 뷰징어 되세용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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