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원순 후보 측이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야겠다며 이후 모든 TV토론을 기피하겠다고 한다. 선관위 주최 토론회만 참여하고 나머진 안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가 정책토론은 물론 인물론에서 열세라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다. 더 이상 토론을 하면 할수록 더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 후보는 자력으로 여기까지 온 후보가 아니다. 지지율 5%도 안되던 박 후보는 안철수 교수의 협찬을 받아 여기까지 온 ‘협찬 후보’일 뿐이다.
지난 수차례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의혹 덩어리’이고 ‘도덕 불감증’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각종 의혹에도 호적등본 한 통 못 떼고, 정책이 뭐냐고 물어보면 (머리속에 있는게 아니라) 책속에 있다고 대답하는 박원순 후보다.
결국 박 후보가 TV토론을 기피하는 이유는 ‘협찬 인생’을 살고 ‘협찬 후보’가 되었지만 TV토론 만큼은 협찬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노숙자에게 협찬 받은 구두 : 협찬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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