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샴2,코숏1 집사 깐쪼맘 입니당 .
어제(5월6일)저녁 제천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냥이한마리가 방황중(찻길근처에서 배회 )이여서 계속 지켜보다가
너무 위험해서 우선 대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한시간가량 놀아주고 주변살피고 했다고해요 )
그친구는 고양이를 한번도 키워본 적이없어서 저한테 전화를했구요 .(뭘 먹여야하는지 어떻게해야하는지 ?)
어제 듣기론 오늘 동물병원 가서 혹시나 등록되어있는 냥이인지 확인해본다고하는데
고양이를 모르는 자기가 봐도 엄청 애교냥이에 사람을 안무서워한다고 해요 .
발랄하고 사람전혀안무서워하고 ,그런데 꼬질함과 마름을 보니 집나온지 좀 된것 같다고 하네요 .
(친구는 멍뭉이를 10년넘게키우고있습니다 동물키우는사람으로써 약간의 감 ??)
친구가 가게를 해서 그곳에서 임보중입니다 .
사람이 조금만 안보여도 냥냥 울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는것같다고 하네요 .
제가 제천에 거주하는게 아니라서 ,,가서 보지는 못했으나 혹시나 애타게 찾고 있을 집사분을 생각하면 ,,
휴 ..속상하네요 .길이는 여자손으로 손끝부터 팔꿈치까지 ?라고 하는것 보니까 성묘인듯 하구요 .
야매(?)미용 이긴하지만 미용도 되어있는걸로 보아 분명 사람손을 탄 냥이입니다.
사진은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임보 가능하신분 계신가요.친구가 고깃집을 하는데 우선 바쁘기도하고 집에 키우는강아지가 냥이를 엄청 경계한다고해요.
그래서 집에 못두고 가게에 둬야하는데 음식을 다루는곳이다보니...오래 임보는 어려운듯하구요..
- 제천 동현동 동사무소앞에서 어제 발견하였고 ,
-미용이 되어있는것으로 보아 사람이 키운게 확실합니다.
-목끈은 가게에 너무 돌아다녀서 ....우선 임시로 묶어둔거라고합니다..(오해마셔요 ㅠ)
제발..버림받은게 아니기를 기도하며 이글을 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