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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달감독이 롯데갈 가능성 0% 라니까요.. 거참;;;
게시물ID : sports_30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껄이기
추천 : 2
조회수 : 11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0/16 19:06:57
두산이라는 지금팀...

완전 달감독 팀입니다. 

선수들 대부분이 달감독이 직접 발굴하고 키워낸 선수들이에요. 이 선수들 데리고 우승을 했다면 롯데 가능성이 있죠. 근데 이 선수들 데리고 우승을 못해봤는데 달감독이 떠날까요?

일단.. 두산이라는 구단을 훌터 보세요. 타 구단하고는 틀린 구단입니다. 두산은 투자에 인색한 대신에 감독에게 그 어떤 구단보다 많은 정권을 줍니다.

롯데가 원하는것은 우승 가능한 감독이에요. 그런데 김경문 감독은 롯데로 2011년에 감독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그해 우승 못합니다. 자신의 색깔이 확실한 사람이라 절대적으로 팀을 자신의 색깔로 맞추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롯데가 과연? 베타 테스터 기간인 시즌초 한달을 잠자코 견디실수 있을까요? 거의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까지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고 테스트 하는게 김경문 감독 스타일입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될만한 떡잎 리스트 작성해서 괜찮다 싶은넘들은 성적이 어떻게 되든 말든 4월에 꼭 기용합니다;;; 

지금 두산은 투수력이 딸립니다. 야수는 넘쳐 흐르죠. 이미 보셔서 아시다 싶이 펜넌트 리그던 단기전이든 얼마든지 제 역활을 충분히 해주는 주전/백업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요. 

이러한 상황에서 약간의 투수력만 갖추면 KS 우승을 노릴수 있는데? 우승한번 못해본 달감독을 롯데가 데려간다? 그걸 달감독이 OK 할꺼 같습니까? 존심이 있지? 최소한 우승은 한번 하고 가죠. 

달감독 똥고집은 장난 아닙니다. 한번 필이 지대로 박히면 요지부동인 사람입니다. 똥줄야구의 대가고, 어떻게든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사람입니다. 

이제사 감독 7년차... 우승한번 못해본 만년 2위팀 감독으로서 그냥 팀을 떠날 사람 같습니까? 

내년에 우승을 한다면 2012년에는 롯데로 갈지도 모르겠지요. 그러나 2011년에는 안갑니다;;;

2군 감독 보낸 두산이 1군 감독까지 빵꾸 낼꺼 같습니까? 그러니까...

-_- 노리지 마세요. 지금 쉬고 있는 감독님들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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