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일차 아빠입니다.
저는 아빠가 고민해서 지어주는 이름이 비싼 돈주고 사주. 음양오행 따져 지은 이름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내 임신을 알고난 직후부터 본가, 처가 어른들께 아이 이름은 제가 짓겠다 말씀드려 놓았습니다.
한글이름인데 어느게 나은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골라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아내 설득 이외에 어떤 용도로도 쓰이지 않습니다.
1.이은솔
햇살 좋은날 산 정상에 소나무를 보니 은빛으로 빛나는게 너무 이뻣습니다. 세상사 휘둘리지 말고 푸르고 곧게 자라라는 의미를 덧붙여봅니다.
2. 이로운
문자 그대로입니다. 사랑받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철학, 성명학 등을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 둘 중에 고르고 싶은데 불특정다수의 의견을 구하고자 올려보았으니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