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전략(?)은 보수진영도 진보진영도 모두 아우르려는 것이겠죠.
그리고 처음 등장했을 때 정말 많은 국민들이 '새로움'에 열광했었죠.
그래서 참 짬짜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들 한두번쯤은 먹어본 짬짜면...
그런데 이젠 먹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죠.
이도 아닌 저도 아닌... 애매한 것.
짜장맛집, 짬뽕맛집은 있어도 짬짜면맛집은 없죠.
더구나 이번 총선에서 안철수의 의도와 다르게 호남당이 됐네요.
마치 짬짜면이 배달오다가 흔들려서 짬뽕국물이 짜장으로 쫙 넘쳐버린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