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8). 벌써 연휴도 끝나가네요...
낮에 무도 재방송 나오길래 잠깐 봤는데 토토가 2 3부가 나오더라구요.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여서 공연을 하는데....하, 이게 참 또, 뮤즈가 떠오르네요.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 2000년에 해체했습니다. 3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의 활동기간이죠. 그리고는 1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한 번 모두가 모이게 됩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뮤즈에게도...저런 날이 올까? 트위터를 통해서 몇시에 어디서 공연한다, 라는 짧은 메세지가 남겨지면, 수백 수천의 팬이 모든 걸 내팽개치고 공연장으로 달려가는...젝스키스는 이름으로만 들어본 저도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다 나는데, 만약에 뮤즈라면.....이라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도 16년 뒤에, 마흔을 바라보는 그 나이에, 최고다 뮤즈! 이러면서 눈물을 훔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모멘트 링을 봐 볼게요. 둘째 줄은 좀 애매하긴 한데...딱히 바꿀만한 게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그냥 직역했습니다....
瞬間を//リングへと//閉じ込めて
이 순간을//반지 속에//담아 넣고서
いつも眺めてたい//どの指//がいいかな
언제든 바라보고파//어느 손가//락이 좋을까?
- MOMENT RING 中
오늘 하루도, 뮤즈가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