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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스피커 반만 입문 해봤습니다.
게시물ID : sound_1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묘묘
추천 : 3
조회수 : 22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8 0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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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향기기 게시판엔 처음 글을 올려 봅니다.
 
기존에 컴에는 보스c5를, 거실 티비엔 로지텍z906물려서 사용중 이었습니다.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이어폰도 오르바나에어에서 소니z5로 바꾸고
 
헤드폰앰프 소니pha-1a를 구입하고 
 
블루투스 대용으로 크롬캐스트오디오도 구입해서 음감을 하다보니...
 
z5를 듣다보니 c5의 차가운 느낌이 점점 별로로 느껴지더군요.
 
더불어 z906의 소리도 마음에 안들고...
 
그러다 보니 점점 패시브스피커 쪽으로 관심이 가더군요.
 
근데 이쪽 세계가 무서운곳이란건 익히 들어 알고 있다보니
 
섣불리 발을 내딛긴 좀 무섭고 해서 일단 체험이나 해보자 해서 고민끝에 선택한게
 
[엘탁스 모니터3] 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14 MB

구입 후 실패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가격과 그래도 입문이라고 너무 아래로 잡으면 괜히 실망할것도 같아서
 
고민하다가 이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대신 실패를 대비 및 아직 선택 못한 앰프는 추후로 미루고 기존의 z906을 활용하기로 했죠.
 
기존 z906 프론트 두개를 들어내고 설치해보았습니다.
 
처음 박스만 봤을땐 뭐 적당한 사이즈네? 했는데 막상 꺼내놓고 보니 웅장 하군요.
 
체리색이 좀 촌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적당한 색인듯 싶습니다.
 
음알못이라 자세한 청음기는 못적겠지만 간단한 소감만 적자면.
 
일단 z906 설정을 2.1ch로 잡아서 센터와 리어를 죽여놓고 기존 우퍼 소리도 어느정도 죽여서 들어 봤습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한게...
 
지금까지 3년가까이 z906을 사용하면서 음분리를 느끼긴 했지만 뭔가 애매한? 소리가 다 따로논다 란 느낌이었는데
 
2ch구동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소리가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들리더군요.
 
12시에 퇴근하고 설치한 뒤라 제대로 음감은 못하고 티비 채널을 돌리다 보니 마침 신의 목소리 재방을 하길래 봤는데
 
이걸 왜 지금까지 안샀을까? 하는 후회의 물결이...
 
티비 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쉴때도 거의 컴 앞에만 앉아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보는 신의 목소리 한편을 
 
앉은 자리에서 보고 말았네요.
 
아직 에이징도 안되었고 z906앰프에 물려있고 보시다시피 유리위에 놓인 상황이라 어느정도 패널티를 예상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라면
 
에이징은 둘째치고 앰프만 적당히 들여서 물려주면 아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네요.
 
 
이제 앰프만 정하면 z906은 깔끔하게 정리 해야겠습니다. 그럼 거실도 정리가 좀 될듯 하구요.
 
조만간 c5도 정리하고 이상하게 끌리는 와피데일 다이아몬드 220을 들이게 되지 않을까 예상중 입니다.
 
근데 요새 매물이 없다고 가격이 폭등 중 ㄷㄷ
 
 
ps. 저녀석이랑 매칭할만한 적당한 3~50만원대 인티앰프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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