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오늘(5월7일)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정은은 오늘(5월7일) 평양에서 열린
제7차 노동당 당대회 사흘째 사업총화보고에서
세계 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은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써
핵전파 방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침략적 적대 세력이
핵으로 북한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북한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들과
‘관계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언급했다.
김정은은 핵문제와 더불어
통일에 대해서도 입장을 드러냈는 데
조국통일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조국통일을 위해서
조국통일 3대헌장을 틀어쥐고 통일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통일로 가는 구체적 전략도 제시했다.
김정은은 경제 역시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인정했다.
북한 경제를 위해서
올해(2016년)부터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