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내가 본 아시아선수중에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이다. 마치 요한 크루이프를 보는 듯 했다"
-펠레-
"안정환이라는한국선수와같이뛰고싶다"
-베컴-
"그의칩슛은환상적이였다"
-호나우두-(스코틀랜드칩슛보고난후)
안정환의 슈팅은 정상적인 궤도보다 15도 정도 오른쪽을 향해 골키퍼가 번번이 당할 수밖에 없다'
-이태리 RAI 스포츠 TV해설자-
그가 중앙에서 사이드로 벌려주는 패스는 언제나 100% 정확성을 유지한다
-가제타델로스포츠지-
페루자의 안은 나카타에 비해 ▲문전슛 ▲왼발슛 ▲체격(177㎝ㆍ72㎏)▲스피드 ▲헤딩력에서 앞서고, 나카타는 ▲중거리슛 ▲오른발슛 ▲수비력에서 안정환에 앞선다.
-이태리 RAI 스포츠 방송 ("동양의 진주를 소개한다" 중에서)-
"그 녀석은 처음 이탈리아에 왔을 때 샌드위치 하나 살 돈 없는 '길 잃은 염소'와 같았다. 자신을 키워준 이탈리아를 몰라보고 적대적인 행위를 했다.
그는 더 이상 페루자에 머물수가 없을것이다. "
-루치아노 가우치 페루자 구단주-
안은 헤딩을 전혀 하지 않았던 선수에서 1년만에 유럽에서 가장 멋진 헤딩골을 만드는 선수가 되었다.
-espn 유럽리그 이 주의 골 중-
"안정환은 폴란드 수비진을 마치 뒷마당에서 어린 동생 데리고 노는 듯했다."
-플라넷 풋볼-(폴란드전 직후)
안의 터닝슛이 인상적이었다.
그 상황에서 터닝슛을 봤는가? 우리 수비는 안정환을 특별히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에로 멘디에타 카시야스 (이탈리아전후 스폐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골든골보다 그의 전반전 터닝슛으로 토론하면서)
안정환을 위해 350만불의 이적료를 준비했고, 마지막까지 워크퍼밋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안정환이 요크와 함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원했는데 무척이나 아쉽게 됐다."
-블랙번 구단 관계자-(워크퍼밋 최종 반려후)
한국과의 경기(5월31일)에서 보여준 안정환의 플레이가 아직도 머리에 많이 남아 있다. 안정환은 후반 교체 투입된 뒤 짧은 시간을 뛰면서도 찬스가 올 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안정환같은 적극적인 마인드 없이는 패배가 되풀이 될것이다. 일본 선수들은 그를 본 받을필요가 있다.
-지코 일본 대표팀 감독-(동아시안컵 당시)
"한국의 미디어는 안정환의 부드러운 면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강한 선수이다. 나는 그의 강한 면을 좋아한다."
-부산시절 동료 마니치선수-
"일본대표팀의 새로운 테마는 '안정환의 심장'이다."
-스포츠 니뽄-
"스코틀랜드전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라치오를 맡았을때 만났던 선수다. 안정환은 유럽 수준에 근접한 선수로,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2002년 방한 당시)
안정환은 영웅의 기질을 가진 선수이다. 그의 한골 한골은 각본이 있는 드라마와 같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진다"
-일본의 한 축구전문지중-
어차피 승부를 거는 상황이라면 안정환이다.
-김덕기 축구 대기자-
정환이는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이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이기려면 안정환이 필요하다.
-홍명보-(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에 관해)
안정환은 수비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최종엔트리에서 제외 될 가능성이 크다.
-MBC "월드컵 D-60" 중 차범근위원-(안정환을 예상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안정환은 마치 5단기어와 같은 선수이다.
-히딩크-(스코틀랜드전 직후)
안정환은 여러모로 호마리우와 비슷하다. 건드리면 반응한다. 난 그런 선수가 좋다. 경기에선 종이 한장 차이로 승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히딩크-
"이태리골문에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를 왜 빼겠는가"
-히딩크-(이태리전에 왜 안정환을 교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안정환이 이번월드컵에서 이런 수준으로 경기할줄은 몰랐다. 나는 그의 주목할만한 기술력을 알고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는 그것을 표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 페루지아에서 사람들이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 안정환 다시는 돌아오지마! 사람들은 마치 배신자 취급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진정 훌륭한 골을 뽑아냈고 최선을 다했다."
-죠반니 테데스코 페루지아 선수-
"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안정환의 스타일은 한국을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차범근 황선홍 등과 다르다.
새로운 스타일'이란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와 달리 현란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형태를 말한다. 안정환이 국제무대에서 많은 경기(32경기 8득점)를 뛰지는 않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프로 데뷔 2년차인 99년 21골 7도움으로 MVP에 선정됐고, 세리에A의 페루자로 이적할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지만 결국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AFC 풋볼아시아-'BREAKING THE MOULD(형식을 파괴하라)'중-
안정환, 그가 노려본 산은 차라리 거대한 산맥이었다.
'빗장 수비'는 단순한 수사학이 아니었다. 골짜기를 파고들고 능선을 뛰어넘어도 이탈리아는 좀처럼 정상을 허락하지 않았다. 산허리를 잘라 버릴 듯한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안정환의 발은 중력의 한계를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의 신은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했다. 연장전의 드라마를 배려함으로써 안정환은 오늘, 전 지구의 미디어가 자신의 이름으로 찬란해지도록 만들었다
-정윤수 축구 칼럼니스트(이탈리아전 후)-
"페루자는 이해할 수 없는 광적인(insane) 의식이 지배하는 팀이다.분명히 그런 부분이 안정환을 궁지로 내몰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이탈리아인들은 한국에서 온 유일한 세리에 A선수 꼬레아노 안을 훌륭한 선수로 기억하고 있다"
-토토 스포르트지, 비토리오 오레시아 기자-
안정환을 주목해서 봤던 기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이탈리아에 패배를 안겼다고 해서 소속팀 페루자가 결국 그를 이적시킨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정말 페루자는 어리석은(stupid) 짓을 했다. 현재 나카타, 나카무라 등 기술 좋은 일본 선수들이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안정환은 기술과 체력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지, 알베르토 세루티 기자-
"안정환은 정말 헌신적인 선수다. 팀의 공수 밸란스와 볼흐름을 위해 경기내내 정말 헌신적인 플레이를 했다."
-베켄바우어-(포르투갈전후)
"그런 선수들은 어렸을때부터 다른 기질을 타고 난다.
그들의 화려한 기술과 개인 기량은 팬들을 즐겁게한다. 그러나 팀스포츠에서는 모르겠다.
페루자에서뛰는 ahn이라는 선수를알고있다. 우리 대표팀에도 그런 자질을 가진선수가있다.
한국에 ahn을 다룰만한 감독이 있는지 모르겠다."
- 트라파토니- (2002 월드컵 한국전 패배후 인터뷰에서 델피에로를 왜 많이 기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에)